[김성은] 미달이 김성은 자살, 살인 충동까지 느낄 정도로 힘들었던 사춘기 시절




여러분은 '순풍산부인과' 에 나왔던 미달이를 기억하시나요? 아주 어린 친구들이라면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 고3이거나 대학교 1학년인 친구들 까지는 순풍산부인과를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족 시트콤이었지요. 순풍산부인과에 나온 인물들은 모두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되어 큰 인기를 끌었지만 '순풍산부인과'가 하나의 틀이 되어 그 안에 갇혀버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미달이 역할을 맡았던 '김성은' 이죠. 이미 여러 차례 언론과 방송을 통해 미달이 역을 맡았던 김성은이 힘든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는 게 알려진바 있는데요. 이번에 EBS 다큐를 통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김성은(20)이 2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특집 다큐프라임-10대 성장보고소’ 2부 ‘이상한 봄, 사춘기’에 모태범 선수와 함께 출연해 한창 사춘기일 시절 겪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충동과 심지어 살인 충동까지 느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지난 1998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귀여운 악동 '미달이'역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지만 미달이의 이면에는 당시 어린 김성은에게는 쏟아진 지나친 관심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이날 김성은은 "'미달이'라는 고정관념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로 인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꼈다"며 "'미달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칼로 찌르고 싶었다. 어떤 그룹이나 공동체 안에서 일원으로 화합을 이루지 못했다"며 당시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성은은 “내 사춘기는 지독하게 아름다웠다.”며 “그 시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학생인 김성은은 “사춘기를 넘어서 힘든 일을 겪었지만 털어버렸다.”며 “조금 더 일찍 알고 인정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라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다 털어버렸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사춘기라는 것이 참 우스운 게 그 때에는 정말 죽을 것만 같이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아무렇지 않아지는 것이더라구요. 물론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김성은도 힘들었던 사춘기를 지나 이제 그 때의 일을 기억하며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모태범 선수는 "사춘기는 날벼락 같다"며 "그 때는 내가 이렇게 하면 세상을 다 가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는데요. 2010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선수와 김성은, 그리고 사춘기 아이들이 출연하는 <다큐프라임-10대 성장보고서>는 22일 오후 9시 50분에 EBS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시간을 맞춰 시청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역 배우들이 어릴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자라다보니 사회에 대한 반항심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나 할리우드나 어릴 때 똘망똘망한 이미지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아역배우가 물의를 일으키거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또는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 하지 못하고 잊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달이 김성은 역시 그러한 과정을 겪은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그래도 지금은 마음을 다잡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좋아보이네요. 힘들었던 시절은 다 지나갔다 생각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주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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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똑똑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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