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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30 故박용하 음주 후 충동자살, 유서 조차 남기지 않아 더욱 안타깝다.

故박용하 음주 후 충동자살, 유서 조차 남기지 않아 더욱 안타깝다.





30일 오늘 오전 5시 30분 경 자택 침실에서 침대틀 위에 캠코더용 충전기 전선을 연결하여 목을 매고 자살한 故박용하의 사망 경위 조사 결과에 대한 경찰의 공식 브리핑이 나왔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 "목을 매 숨진 것을 박용하의 모친 어 모씨(56세)가 발견해 119 구급대에 신고하였고, 119에서 경찰에 통보하여 현장에 임하여 확인한 바,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힌 경찰은 이어 사망 전후 행적에 대해서는 "지난 27일 일본 '가와구찌'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 했으며 29일 20:23분경 매니저 이 모씨(29세,여)와 통화를 나눈 후 약 10분 뒤 강남구 청담동 모 카페에서 만나 작품 구상 및 스케줄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후 29일 21:06분경 청담동에서 평소 사업구상을 위해 자주 만나던 안 모씨를 만난 후 다음날 00:10분께 헤어져 귀가(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추정한 시간임), 30일 00:25분경 매니저 이 모씨와 통화하며 '차 조심하고 술 마시고 운전하지 마라' 등 이야기를 했지만 별다른 언동은 없었던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후 오늘 05:30분경 모친 어 모씨가 변사자의 방문을 열어보니 목을 매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자살 동기와 관련해서는 "자살동기와 특별히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건강상의 문제(우울증 등 병력)는 없고 유서나 비망록 등 자살 동기를 추정할 유류품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다만 평소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인데도 2, 3일전부터 주변사람에게 '일도 힘들고 이 생활도 너무 힘들다'는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며 "특히 위암 말기 투병 중인 부친 박 모씨(62세)의 병세를 많이 걱정했고 사망 당일에도 00:10분경 귀가해 '아버지 대신 내가 아파야 하는데 미안해, 미안해'라고 말하며 울먹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 외에도 자신의 사업 활동 및 새로운 사업 구상과 연예활동 병행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종종 수면제를 복용하는 등 힘들어했다는 주변의 증언으로 볼 때 부친의 암 투병, 사업 활동, 연예 활동 등을 병행하는 데 따른 스트레스로 술을 마시고 충동적으로 자살을 결행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측은 고인의 사망 시간을 30일 04;00~ 05:30분경 사이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인에 대해서는 "망인의 침실 위 가로봉에 캠코더 충전용 전선으로 목을 맸으며 삭흔이 전경부 윗부분에서 귀 뒷부분으로 흐른 개방성 목맴에 의한 의사(경부압박질식사)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실시하지 않기로 하고 박용하의 사망 원인이 충동 자살인 것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편 故 박용하의 시신은 현재 강남성모병원에 안치됐으며 임시로 마련된 빈소에는 박희순 소지섭 김민정 김기수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발인은 오는 7월 2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예계 또 하나의 별이 지고 이어지는 것은 남은 사람들의 슬픔 뿐이네요....
유서 한장 없어 더욱 안타깝기만 한 박용하의 죽음.
왜 그런 선택을 해야만 했나, 하는 원망도 들지만 이미 떠나버린 사람을 원망하는 게 무슨 소용이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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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똑똑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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