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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31 임신주수별 정보 - 임신17주 정보와 주의사항

임신주수별 정보 - 임신17주 정보와 주의사항

태아의 성장
 
태아의 손톱이 형성된다. 태아가 약간의 지방을 축적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가 되면 태아는 표정을 짓기 시작해 눈동자를 움직이고 이마를 찡그리거나 울상을 짓기도 합니다. 눈은 아직 멀리 떨어져 있지만, 앞을 보게 되고 아직 눈꺼풀은 덮여 있는 상태지만 망막은 빛의 자극에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피부가 튼튼해지고 낡은 세포가 벗겨지는 신진대사도 시작됩니다. 눈썹, 속눈썹, 머리털이 자라고 손톱, 발톱도 생겨나고 지문도 생깁니다. 단맛과 쓴맛을 구분하게 되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요란한 소리가 들리면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모체의 변화
  피부의 색소 침착이 증가합니다.
  멜론크기 만하게 자궁이 커지며 피부의 색소 침착이 증가함에 따라 젖꼭지와 둘레의 색이 훨씬 짙어집니다. 젖꼭지가 따갑고 시큰거리기도 하며 젖샘 분비를 위한 유선의 발달이 두드러지며 유방이 훨씬 커져 수유를 위한 준비가 한창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피부표면의 정맥이 눈에 띄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임신부에 따라 얼굴에 소위 말하는 임신성 기미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임신성 기미는 출산 후에는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강 체크 포인트
  정기검진 때는 항상 소변검사를 하게 됩니다. 소변에 당이 나오지 않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검사를 하는데 임신 9~19주경에 간혹 소량의 당이 검출될 때가 있습니다. 이는 당뇨이기보다는 '임신 중의 탄수화물 불내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임신 중에는 인슐린 억제기전이 활성화 됩니다. 때때로 임신부의 체내에서 인슐린 억제기전이 지나치게 강한 작용을 할 때가 있어 그로 인해 포도당의 초과량이 생겨나고 이것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인슐린 억제기전이 강할 때가 바로 9~19주경으로, 이 시기에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는 '임신성 탄수화물 불내성'이 생기는 것이다. 임신부 일백 명 중에 한 명꼴로 과도한 허기, 갈증, 잦은 소변, 혈압 증가 같은 당뇨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임신부 생활수칙
  필요에 따라 영양제를 복용합니다.
 
철분제
  빈혈이 있는 임신부라면 임신 초기부터 영양제를 먹어 철분을 보충하도록 합니다. 그렇지 않은 임신부라도 본격적으로 철분이 필요하게 되므로 이때는 특히 철분에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우선 가격이 저렴한 훼럼류의 영양제가 좋다. 효과가 있다면 계속 이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고, 만약 위장에 부담이 느껴지거나 소화가 안 된다고 느껴지면 좀 더 비싼 생약성분(좀 더 흡수가 잘된다)의 시럽 철분제를 복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칼슘제
  임신 중에 칼슘이 부족하면 산모의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와 태아의 부족한 칼슘을 보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슘은 임신 중에 간과해서는 안 되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칼슘제에는 오이스터 칼슘과 탄산칼슘, 송아지 뼈를 태운 본밀(Bone meal) 칼슘이 있다. 이 중에서 송아지 뼈를 태워 만든 본밀 칼슘이 가장 효과가 좋다.
산모용 종합 영양제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음식물로 섭취하면 충분하기 때문에 따로 영양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지만 편식이 심한 경우, 신진대사에 필요한 효소의 원료인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정도가 들어 있는 영양제를 먹어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도록 합니다.
  대체 식품으로 칼로리를 낮춰 만들어 먹어요.
  '임신 중 먹고 싶은 것을 못 먹으면 짝눈을 가진 아이를 낳는다'는 말도 들리고 식욕도 맹렬하게 일어나 조금만 방심하면 체중증가가 급격해 질 수 있습니다. 특히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달콤한 음식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케이크, 초콜릿, 과자 등 달콤한 간식이 먹고 싶을 땐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체식품을 사용하면 칼로리도 줄일 수 있고 음식을 만들면서 몸을 움직이게 되어 지나치게 살이 찌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임신 중의 기미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진 맙시다.
  옛날 어른들은 임신한 여인을 보면 금방 알아챘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피부가 매끈매끈해지고 눈은 생기를 띠며 모발도 평소보다 아름다워지게 되는데 경험으로 이를 유심히 보아 판단을 했던 것입니다. 임신한 여인을 아름답게 만드는 천연 화장품이 바로 여성호르몬인데 이것이 바로 기미의 원인입니다. 기미는 임신하지 않더라도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에게도 곧잘 나타납니다.
임신 12~16주경부터 기미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임신성 기미는 출산과 함께 상당부분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거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었거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기미가 짙어지거나 새로 생기기도 합니다. 관리를 잘못하면 출산 후에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임신 중에 기미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면 태아에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기미가 더 짙어지지 않게 하려면 이중세안으로 피부를 청결히 해야 하고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강한 자외선과 스트레스는 기미를 더욱 짙어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외출하기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양산을 휴대해 기미가 더 짙어지지 않게 하고 주기적으로 팩과 마사지를 하여 화이트닝 효과를 기대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바깥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미백효과가 큰 팩이나 마사지로 손질하는 습관을 들이면 기미를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성생활
  부부가 옆으로 마주 누워 결합을 하는 전측위는 배가 많이 부르지 않은 중기에 취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다리를 모아 가지런히 뻗어 삽입이 너무 깊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점태교
  태아는 모체의 태내에서 10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모체에 의존하여 성장, 발달하기 때문에 모체의 정서 상태나 심리적 상태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뇌의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많은 엄마들이 영어 같은 외국어를 듣거나, 수학책을 보면 수리적 재능을 가질 수 있다고 기대를 하지만 이것은 욕심뿐이라고 합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임신부가 좋은 그림을 보거나 즐거운 음악을 들음으로써 엄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시기는 태아에게 기쁨, 불안 등의 감정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엄마는 항상 마음을 밝게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알아두세요!
  직장여성은 한 시간에 10분 정도 휴식하도록 합니다.
  직장에 다니다 임신한 여성의 경우 임신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두거나 휴직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직업이나 육체적으로 힘이 많이 드는 직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은 임신부에게나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휴직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중금속 물질이나 유독가스가 생기는 곳, 방사능이나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 곳, 소음이 심하거나 먼지가 많이 나는 곳, 위험하고 다치기 쉬운 곳, 거리가 멀건 교통이 불편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은 직장에 다니는 임신부라 하더라도 한 시간마다 10분 정도 소파 등에 기대어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태아와 임신부 모두에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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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똑똑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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