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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0 화성인 바이러스 남보원녀 등장, 네티즌 비난 거세

화성인 바이러스 남보원녀 등장, 네티즌 비난 거세




케이블채널 tvN이 일반인 출연자를 둘러싸고 네티즌들에게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러브스위치’에 출연한 일반인 출연자가 “신용카드 주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인 이후,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일반인 출연자가 “남자들과 데이트할 때 돈을 써본 적이 없다”고 밝혀 또 다른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 19일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에서는 KBS 개그콘서트 내 인기코너 ‘남성인권보장위원회(남보원)’에서 다룬 개그 소재와 흡사한 실제 롤모델 ‘남보원녀’ 김하얀씨가 출연했습니다.
‘남보원’ 속 개그맨들이 ‘네 생일엔 명품가방, 내 생일엔 십자수냐’라고 외치는 상황이 실제에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김하얀씨는 “남자를 만날 때 돈이 없기 때문에 차비 정도만 들고 나가고 데이트 비용은 내지 않는다”며 “하지만 나를 마음에 들어 하는 남자들이 식사는 물론 명품 가방도 선물해준다. 그러면 나는 정성을 다해 십자수와 편지를 선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하얀은 “여자들끼리 있을 때는 더치페이를 하지만, 남자들은 자기 과시용으로 혹은 여자가 계산하는 게 창피해 자기들이 계산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C들이 "여자분들이 계산하면 멋있다"며 말해도, 김하얀씨는 "저는 멋있는 여자 안 할래요. 남자가 멋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주위를 당황케 했는데요.
방송 후 이 발언을 두고후폭풍이 일어났습니다. 네티즌들이 이 여성의 발언과 진위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것인데요.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그녀의 발언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남보원’에서는 개그려니 하고 웃어넘겼지만 실제로 저런 사람이 있다니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문제가 될 발언을 아무 생각 없이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혹시 설정이나 대본이 있는 것 아니냐”고 이 여성을 두둔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tvN측은 “말 그대로 ‘남보원’에 나오는 ‘네 생일엔 명품가방, 내 생일엔 십자수냐’에 맞아 떨어지는 여성이 출연한 것”이라며 “이 여성의 상황이 그렇다는 것이지, 이 여성이 초호화 생활을 한다거나 남성들을 이용한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같은 여자가봐도 한 대 쥐어박고 싶다”, “사주는 남자들도 이해안간다”, “좀 개념 없는 것 같긴 한데 욕 하고 싶기 보다는 얄밉고 웃긴 것 같다“, ”저건 기본적인 예의가 없다“, ”들으면서 화성인에게 설득당하고 있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는데요.

개인의 생활상이 그렇다니 옳다, 그르다 말은 못하지만... 함께 좋아서 사랑하고, 연애하는 건데 굳이 '남자한테 돈 안써!' 라고 단정 짓는 것도 보기가 참 그렇네요.
돈을 쓰느냐, 마느냐 여부로 사랑의 깊이를 측정할 순 없는 거지만... 방송에 나온 남보원녀가 지금까지 진정한 사랑을 해본 적이 있느냐, 하는 의심은 가네요.
단지 남자들에게 돈을 안 써서가 아니라 방송에서 본인이 사귀었던 남자들에 대해 말하는 그 태도가... 진짜 사랑했던 사람을 얘기하는 것 치곤 너무 가벼워 보여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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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똑똑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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